Designer Agustin Zea for Mr. Tom Design
지나간 하루는 절대 돌아오는 일이 없습니다. 그래서 세월은 참 무상한 법이죠. 전 가끔 달력을 보면서 그 전날로 다시 되돌아갈 순 없을까란 생각을 하는데 이미 떠나버린 과거의 기억속에는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.
그걸 깨닫게 된 이후엔 허탈감만이 자리할 뿐. 더이상 바라는 것도 바라지 않게 되죠. 그래서 이런 마음에 연연하지 않기 위해 달력도 지워버릴 수 있는 스크래치 달력이 등장했나 봅니다.
디자이너 Agustin Zea는 동일한 소재로 만들어진 달력에 복권의 겉면을 사용 동전으로 긁어내기만 하면 없어지는 \'Scratchender\'를 디자인 하였습니다.